코스닥 시가총액 3위 전쟁: 에코프로, 펩트론, 파마리서치의 경쟁 구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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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가총액 3위 전쟁: 에코프로, 펩트론, 파마리서치의 경쟁 구도 분석
2025년 9월 9일
1. 치열해지는 코스닥 3위 경쟁 구도
2025년 하반기 들어 코스닥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놓고 에코프로, 펩트론, 파마리서치 3사가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존에는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와 바이오 기업 펩트론의 양강 구도였으나, 최근 파마리서치가 깜짝 실적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본격적으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전일 기준 시가총액 7조130억원으로 코스닥 3위에 올랐다. 이는 4위 펩트론(6조7562억원), 5위 에코프로(6조7345억원)를 약 3000억 원 이상 앞지른 수치다. 파마리서치가 코스닥 시총 3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 파마리서치: 호실적이 만든 '다크호스'
파마리서치는 2025년 들어 주가가 157% 이상 상승하며 시가총액이 무려 4조2500억 원 넘게 증가했다. 이는 실적 기반의 상승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 1406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 영업이익률 39.7%라는 역대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사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신증권은 파마리서치를 9월 월간 톱픽(Top Pick)으로 선정하며 목표주가 90만 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또한 89만 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톡신과 에너지기반 의료기기(EBD) 신사업이 주가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3. 펩트론: 비만치료제 수혜 기대감
펩트론은 펩타이드 기반 비만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다. 지난 7월 한 달간 주가가 55.87% 급등하며 에코프로를 제치고 코스닥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에코프로와 엎치락뒤치락하며 3~4위 자리를 오갔다.
펩트론은 자체적인 기술력 외에도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수출 및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며 바이오 섹터 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비만치료제 임상 진행 및 상업화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또다시 시가총액 순위에서 반등할 여지가 크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4. 에코프로: 2차전지 기대감 지속, 그러나
한때 코스닥 시총 3위를 장기 유지했던 에코프로는 2차전지 소재 기업2차전지 산업에 대한 단기 피로감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는 배터리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장
5. 향후 전망: 3강 체제의 지속 가능성
코스닥 시가총액 3위 경쟁은 당분간 파마리서치, 펩트론, 에코프로의 3강 구도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각각의 기업이 서로 다른 산업에 포진해 있어, 특정 이슈나 호재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유동성이 크기 때문이다.
파마리서치는 안정적인 실적과 신사업 확장 기대, 펩트론은 파이프라인 확대와 글로벌 기술 수출 가능성, 에코프로는 장기적인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라는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이들 기업이 어떤 방식으로 추가 모멘텀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향후 순위가 결정될 것이다.
결론
2025년 코스닥 시장은 시가총액 순위의 세대교체단기 변동성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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